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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어 전국에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자연재해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7월 15일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어서 7월 25일 전북 익산시와 군산 성산면, 나포면, 무주읍, 설천면, 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포함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종료일부터 10일이내에 피해사실 신고를 해야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서 사유재산 피해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1. 특별재난지역 보상 혜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여러 가지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해당 지역의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전환할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제공됩니다. 건강보험, 전기요금, 통신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면 혜택이 주어져 총 12가지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반재난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같은 지원사항 18개가 더해져 총 30개에 보상 혜택이 주어집니다.
특별재난지역 보상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재난지원금 재산피해 신고방법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보았다면 관할 시.군.구청에 재산피해 신고를 해야합니다. 재난이 종료된 시점부터 10일 이내에 접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였지만 지금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통해 재산피해 신고를 바로 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요금 감면 및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재난지역 선포기준
특별재난지역은 여러 가지 재난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상당하여 국가의 재정을 투입해 수습 및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 지역으로 선포되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피해 복구 지원, 생계 안정 지원,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특정 재난이 국가의 안전과 사회 질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거나, 손해 수습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대책본부장이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도 이러한 절차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시·군·구의 경우 국고 지원 기준인 18억에서 42억 원의 피해액의 2.5배인 45억에서 105억 원을 초과해야 하며, 읍·면·동은 4.5억에서 10억 원을 초과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딘가는 지금 피해를 입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자연재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서운 점은 앞으로도 점점 더 많은 피해를 입을 거라는 겁니다. 과연 우리 모두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특별재난지역 마칩니다.
